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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경북지사, "구미·포항·영천, 경북 투트랙 경제 축 활성화 원동력 마련" - 경북동부권역 철강・자동차산업 벨트 조성, 30개 사업 5887억원 투자
  • 기사등록 2022-04-27 2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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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포항,경주 연결하는 산단 대개조사업 본격화 

-산업단지 개조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영천시 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영천시 채신.본촌동,금호읍 구암리일대)가 포항국가.철강산단, 경주외동산단과 함께 경북 동부권 산단개조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산단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대개조에 들어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정부 일자리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추진된다. 광역지자체가 산업단지 관리기관ㆍ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주요 골자로 정부가  2020년 경북(구미권)을 포함한 5개, 2021년 5개, 올해까지 총 15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 계기로 경북 서부권 경제의 중심인 구미와 동부권 경제의 중심인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2개의 경제축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기대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은 지역 내 자동차부품 혁신기관과 연계해 철강 자동차・융합 R&D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다.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에서 탈피해 기업들 간 R&D 협력강화를 통해 차세대 그린부품소재 R&D 중심지로 도약을 꿈꾼다.


포항은 현재 노후화된 산업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포스코 중심 산업구조를 재편해 청정금속소재 기반 신산업 거점 산단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경주는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포항과 영천과의 연계협력 강화 및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도모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공모사업 선정은 구미와 포항, 경상북도 투트랙 경제 축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간 침체된 철강, 자동차부품 중심의 포항권 경제를 활성화해 경북 전체의 경제를 되살리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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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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