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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 존중과 명예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전국 최초 지자체 국가유공자 장례차량 운영 - 기관∙단체 협력, 금융기관ㆍ병원 우대창구 설치 등 보훈예우 강화
  • 기사등록 2022-04-27 22:16:11
  • 수정 2022-04-29 0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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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호국의 달 존중과 명예 드높이는 보훈정책 패러다임 만든다.


▲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 최초 지자체 국가유공자 장례차량을 운영하면서 존중과 명예를 더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 을 추진한다.


27일 경북道는 대구지방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상북도의사회,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


협약은 ▶지역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 시군 민원실, 100병상 이상 보훈위탁병원(15개소) 및 농협, 대구은행(122개소)에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와 우대혜택 제공 등 보훈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예우한다. 경북의 보훈대상자는 53,600명(본인 35,108명, 유족 18,492명)이다.


또 道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를 우선 초청해 좌석배치를 배려하는 등 의전 상 예우를 다하고,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를 실시해 예우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사업들을 추진해 보훈예우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6월25일 그동안 코로나-19관계로 2년 동안 중단되었던 6.25기념행사를 재향군인회와 공동주최·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보훈가족들이 일상에서 예우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표상이 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나라가 책임진다"면서 섬김의 보훈정책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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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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