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5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33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1학기‘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 23조(질로 및 직업교육의 지원)을 근거로 지난 2019년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 2020년부터 직업체험을 교육하기 시작해 올 해로 3년 째다.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경북 구미시에 소재해 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경북 내 지역 업체 참여형으로 조성된 10개 직업체험관과 국립칠곡숲체원의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관으로 총 11종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기본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세탁서비스, 유통서비스, 사무보조, 사서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기본 체험 수료를 마치고 졸업 후 취업 희망자에 한 해 심화체험을 운영하며 10개의 직업체험관을 각각 2시간씩 실무 중심으로 체험해 직무 분야의 이해와 직업능력 향상을 목표로하며 2021년 교육 수료 학생중 졸업후 유관기관에 취업자는 20여명이다.
체험 참가중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었으며, 체험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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