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중 머리위에 선명한 무지개..."나라가 바로설 징조"
(SNS)누리꾼들, "윤 대통령 오늘 부터 5년의 무지개꿈 꾸시길 바란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를 하는 도중 국회의사당 머리위에 무지개가 떠올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른 하늘의 무지개는 그리 흔하지 않은 터라 좋은 징조라며 입을 모았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윤 대통령 취임식장 하늘이 취임사를 하는 중간에 국회의사당 앞쪽 서편 하늘에 갑자기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났다. 이날 하늘은 비온 뒤도 아니며 맑고 청명했다.
이를 두고 취임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이렇게 맑은 하늘인데 비가 온것도 아니고 정말 신기하다, 새 대통령을 하늘도 축하한다."며 취임식을 축하했다.
취임식 단상 위에 자리잡고 있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무지개를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자유! 자유! 자유! 무지개!!”라는 글을 게시해 사회관계망(SNS)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하는 동안 '자유'라는 단어를 35회나 강조했다. 3만5천여 초청인사들이 모인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그 위로 선명한 무지개 모습이 담겨 장관을 이뤘다.(사진)
누리꾼들은“이제야 나라가 바로설 것 같다, 윤 대통령이 오늘 부터 5년의 무지개꿈을 꾸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