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
영천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1일 오전 영천시 보현산댐짚와이어체험장에서 구조대원 및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월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영 중 발생한 사고에따른 합동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훈련은 봄철 증가하는 체험객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소방서, 민간 시공업체 합동 인명구조훈련이다.
주요 내용은 ▲하강 시설 구조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토론 ▲특수사고 유형별 요구조자 구조 기법 현지 적응훈련 ▲민간 시공업체와 운영사 합동 대응 절차 훈련 등이다.
앞서 지난 1월7일 영천보현산댐(화북면) 짚와이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켜 당시 10대 청소년 탑승객 2명이 두 시간 넘게 고공에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구조에 나선 직원까지 도르래도 고장으로 사고지점 40m전방에서 멈춰서는 바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천소방서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았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