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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원팀...여론 주도 기대 - 행정고시 출신 국세청 20년·재무부 10년 경력, 경제통 상임선대위원장 합류
  • 기사등록 2022-05-14 14:41:47
  • 수정 2022-05-14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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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원팀...여론 주도 기대

행정고시 출신 국세청 20년·재무부 10년 경력 경제통 상임선대위원장 합류



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가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남은 19일간의 6.1지방선거 기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오전 박영환 선거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환 후보 영천시장선거 선대위 구성이 완성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전 청장의 상임선대위원장 수락은 앞서 영천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시장을 바꾸어 힘있는 여당의 체제로 변화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박 후보의 강한 요청에 이를 김 전 청장이 공감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원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지와의 전화에서"정체된 영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선대위 합류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박영환 후보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 당 경선에서 미온적이었던 김 전 청장과의 관계를 하나로 묶어 원팀 선대위 구성을 완료하면서 본격 선거 열풍을 일으켜 나가겠다는 새 각오를 다지게 됐다.


이날 상임선대위원장 추대식에서 박 후보와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최기문 후보는 재임 4년 동안 영천의 미래보다 오직 재선에만 올인하는 시정을 펼쳐왔다"면서 강하게 비난하고 "(최 시장)자신의 재선을 위한 보여 주기식 행정과 민원인 회피, 시민들을 니편 내편으로 갈라치기에만 급급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 통합에는 실패한 단체장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두 사람은 또“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 뿐 아니라 지방의 정권교체도 주요하다.“면서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영천에서도 당원들과 시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 김 상임위원장은 "지역 한 대학총장이 최 시장 4년 임기 중 최대 업적이 버스 승강장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 놓은 것이라는 공개 발언에 최 시장 역시도 자신의 취임 후 가장 우선 한 일이 그 일이라고 말한데 대해 영천시민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면서 "영천시민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영천시장을 확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상임선대위원장 합류로 "박영환 후보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에 김 위원장의 영천발전 로드맵이 더해지면 이번에 윤석열 정부의 힘을 하나로 합치면 영천시장교체는 확실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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