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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 - 영천소방서, 팔공산 진불암 소화기 기증!
  • 기사등록 2016-11-11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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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소방서>


[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 영천소방서 신녕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진)는 10일 팔공산 중턱에 있는 천년고찰 진불암에 소화기를 기증하였다.


진불암은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정용진 신녕119안전센터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면서 “겨울철에는 전기나 촛불, 등산객의 흡연행위, 취사용 버너사용 등 화기 취급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방이 필요하고, 소화기는 신도들이나 등산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진불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고려 문종(1046∼1083) 때 국사를 지낸 혼수(混修)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1637년(조선 인조 15) 이응선(李應善)이 중창하였으며, 1920년 석담(石潭)이 다시 중창하였다. 현재 건물로 법당 등이 있으며, 특별히 전해지는 유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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