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대한참전유공자회 환경봉사단, 2009년부터 16년째 영천호국원 묘비 닦아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호국 열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16년째 어김없이 국립영천호국원을 찾는이들이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일 대한참전유공자회 환경봉사단(단장 도경환) 일동이 먼저 간 전우들의 비석을 닦고 묘역 주변을 청소하며 묘역 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매년 6월이면 어김 없이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호국 령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말이 아닌 진정한 가슴으로 보훈의 깊은 뜻을 받들고 있다고 호국원은 전했다.
이날 이들의 지속적 모비닦기에 대구지방보훈청 직원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장정교) 한 새내기공무원 류 모씨는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의 비석 앞에 태극기 꽂기와 묘역 정화활동을 하면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있다”고 영천호국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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