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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무늬만 지방자치인 대한민국...“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기적” - 수많은 외침과 탈냉전 속...공산화에 굴하지 않은 대한민국 가치 높게 평가
  • 기사등록 2022-06-10 19:50:45
  • 수정 2022-06-10 1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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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3사관학교 특강 ppt 자료 속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금의 대한민국은 무늬만 지방자치이며, 수많은 외침과 탈냉전 속에서도 공산화에 굴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8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 특강에서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이날 1000여명의 3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대한민국 청년장교,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어야 소득 5만불과 통합과 번영의 시대라는 미래를 열 수 있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지난 4년간 도지사로서의 경험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여전히 무늬만 있을 뿐, 분권형 헌법개정과 500만 규모의 경제권을 만들어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년 장교들에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칭찬을 통해 사람을 얻는 리더가 돼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에서 훈련받는 사관생도들 앞에서 특강을 하게 돼 영광이다”며 “젊은 청년장교들이 건전한 철학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길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 청년장교,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길을 열자’라는 제목으로 35페이지 짜리 ppt를 띄어가면서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세계사의 경제상황응 나열하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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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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