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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 죽어가는 사람들도 하고 싶은 게 있다" 영화 '안녕하세요' - 24일과 25일, 영천시민회관...주연▶이순재·김환희·유선
  • 기사등록 2022-06-20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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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


영천시민회관에서 24일과 25일간 3회에 걸쳐 영화 '안녕하세요'를 상영한다. [예약바로가기]


지금까지도 영천시민회관은 월 2편의 영화 외에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영화 '안녕하세요'는 오랫만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힐링되는 영화를 선보여 소개하고자 한다.


'안녕하세요'는 의지할 곳 없이 사는게 지옥이라는 소녀(수미役 - 김환희)가 죽음을 선택하려는 때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이며 과거의 아픔을 가진 좋은 어른(서진役 - 유선)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말기 암 환자, 중증 이상의 병을 가진 죽음이 가까운 환자에게 위안과 안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병원의 형태인 호스피스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그렸다. 


영화는 각자의 아픔을 지닌 사람들이 죽음에 잠식되는 대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사랑하는 이와의 미래를 그리는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과의 일상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세상의 온기를 배우며 삶의 새롭게 조명한다. 


영화는 또 삶을 힘들어 하는 모든 이에게 소소하고 일반적인 삶이 주는 위로와 희망, 살아갈 용기를 갖고 사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다 죽어가는 사람들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저렇게 열심히들 사는데... 살아있을 때 해. 살아있을 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 박인수役 이순재 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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