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7월 1일, 제1차 본회의...의장·부의장 선출,

7월 4일, 제2차 본회의...각 상임위원장 및 위원 선출

▲ 21일 의회 본회의장에 앉아 전자투표기 사용 설명을 듣는 당선자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2명의 제9대 영천시의회 당성인들이 2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 등원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당선인들은 공식 상견례를 시작으로 원할한 의정 활동을 위해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당선인들은 이날 사무국 직원 소개, 의회 일반현황, 의원 공직윤리 및 복지제도, 2022년 의사일정 공유 및 전자회의시스템 교육 등 오는 7월1일 등원에 앞서 구체적 의정활동 사항을 안내 받았다.

또 의회 건물 배치 및 각 의원실 등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나 재선 당선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의미에서 초선 당선자들만 안내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 후 인근 식당 점심 식사 자리에도 두 재선 당선자들은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동용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9대 의회 개원과 의정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의장과 부의장 후보 등록을 받아 7월1일 제223회 첫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첫 날 곧바로 제9대 영천시의회 개원식을 갖는다.

또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총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하고 본격 제9대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