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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6.25 제72주년 행사, 25일 영천시민회관 -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 전해
  • 기사등록 2022-06-25 22:09:51
  • 수정 2022-06-26 0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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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5일 영천시민회관 재향군인회 및 지역 보훈단체 시민 학생 500여명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신성철)와 영천시는 25일 오전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열고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 시민, 학생, 시·도의원과 시·도의원 당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연주에 맞추어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난타)를 시작으로 정각 11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 명복을 비는 묵념, 애국가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당시 참혹한 실상에 대한 영상 및 6.25 노래 제창 순이다.



이날 보훈가족 유공자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소속 하병만(청통면)·신원균(화산면)·최봉윤(금호읍)씨가 각각 영천시장·국회의원·영천시의회의장상을, 그리고 전몰군경유족회 김성태 사무국장이 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6.25전쟁때 승패의 분수령이었던 낙동강 방어선 최후의 보루로 북진의 발판을 마련한 호국영령들의 고장이다"면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들께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또 이만희 국회의원과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도 "6.25 전쟁당시 수많은 분들이 이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희생됐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속에서 평화와 자유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 현실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전쟁과 같은 처지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지적했다.


이어 조영제 의장도 "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존경받는 그런 국가가 되도록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에 대한 예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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