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168교(초등학교 72교, 중학교 49교, 고등학교 42교, 특수학교 5교)의 노후 컴퓨터교육실에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12억원의 예산을 도내 60교 노후 컴퓨터교육실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또, 하반기 여름방학 동안 48억 원의 예산을 데스크톱 컴퓨터 중심의 일반형 컴퓨터교육실 128교와 노트북 활용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40교를 구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최적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력, 협력적 사고 능력 향상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은 △컴퓨터교육실 바닥및 벽면 환경개선 △노트북·태블릿을 활용한 무선 인터넷 환경 조성 △언플러그드, 모둠활동이 가능한 이동식 책상과 의자 교체 △화면 터치와 판서가 가능한 전자칠판, 단초점 빔프로젝터 활용 등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구성과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컴퓨터교육실을 구축해 컴퓨팅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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