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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안부 국힘 간사 이만희 의원..."경찰행정지원국 신설 정쟁 대상 아니다"
  • 기사등록 2022-07-01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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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위한 정책토론회...일선 경찰업무 급증, 수사공백 국민 피해 안 돼 


▲ 지난 6월29일 국회의원 회관에 경찰행정지원국 신설에 대한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 경찰행정지원국 신설은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간사 이만희 의원, 오른쪽에는 국민의힘 성완종 의원(정책위의장)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은 "경찰업무조직 신설은 경찰 행정에 관한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 경찰행정지원국 신설은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 위한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정책토론회」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 좌장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 속에 발제에 나선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에 이어 김태규 변호사와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이용철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경찰의 민주적이고 효율적 관리방안 등을 다뤘다. 


이 의원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이 비공식적으로 경찰에 대해 직접 통제한 폐습을 반복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 내 경찰업무조직의 신설을 통해 이러한 폐습을 끊어내고 경찰 행정에 관한 국정운영 정상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또 이 의원은 “일선 경찰들의 수사업무 급증으로 인한 수사공백으로 국민적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경찰 관리체계의 개편 뿐만 아니라, 경찰의 인력충원,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과 복수직급제 등을 통해 국민의 인권보호와 민생치안에 전념하는 경찰로 거듭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관련 논의를 주도하여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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