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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 ‘경계’ 발령...6월30일부터 9월말까지 - 폭염대책 전담팀 운영-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 기사등록 2022-07-04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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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폭염 ‘경계’ 발령...6월30일부터 9월말까지

폭염대책 전담팀 운영-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10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로   과거 평년(‘81∼’10년) 보다 9.5일  증가 추세다. 10년간(’12∼’21년)은 14.6일로 증가하고 있어,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집중 관리한다.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폭염피해를 줄이기위해 열사병 예방 3대 이행수칙(물, 그늘, 휴식)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고용부와 협업해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특보 시에는 이장이 마을방송으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공무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그늘막 33개소 추가 설치,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녹화사업 조기 추진 등 무더위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특보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채, 얼음물, 쿨토시 등 폭염 예방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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