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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글기반 AI개발 단계적 추진상황 중간점검... '제2차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회의'
  • 기사등록 2022-07-08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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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6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경북 속의 한글을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안건 중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으로 경북이 한글의 본고장으로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한글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세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계획에 담아 8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3년 국비건의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앞서 경북도는 2021년 9월경 경북 한글 산업 4대 추진전략으로 한글 활용 신성장 AI산업 육성중 한글 본당(Super-Ai센터)조성 계획이 있었다.  

도내 한글 AI 본당 설립 타당성 및 구체적인 운영계획, 단계적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과업에 대한 추진상황 중간점검도 이뤄졌다.

이로써 도는 한글기반 AI 개발을 통해 언어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는 옛한글 OCR 데이터구축 사업(국비 17억원),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국비 88억원)등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규 위원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배성길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등 한글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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