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산업·복지·문화·관광 등 중점분야 30건, 미래 먹거리 발굴 추진

민선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공약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천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 시장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불편사항 개선, 미래 먹거리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전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서 ▲산업·경제 10건 ▲문화·관광 3건 ▲복지·교육 11건 ▲농업 6건 등 4대 중점분야 총 30개 공약사업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번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8월 중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9월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연 1회 이상 자체점검 및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초기 계획부터 내실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