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양교사 동아리(영양 e)와 협력해 8일 ~ 9일 양일간 경주 감포초등학교 영양교육실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을 위한 생존형 영양·식생활 교육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생존형 영양·식생활교육이란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코로나 영향으로 혼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이 증가 하지만 대부분 학생은 기본적인 조리도구의 사용이나 조리를 어려워 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영상은 1차시- 조리도구 및 기구 사용 방법, 2차시- 냉동식품과 간편식품 조리 방법, 3차시- 간단한 볶음밥 및 요리 등 3단계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리가 어려워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저학년 학생들도 요리를 쉽게 이해 해 다양한 수업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