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6년의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이 최종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혜숙)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남래진 중앙선관위원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14일 이만희 의원실은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남래진) 선출에 관한 특위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1월 임기가 만료된 김태현 전 중앙선관위원 후임으로 국민의힘 추천 몫 후보자로 선정된 남 위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 김형동·서범수·전봉민·최춘식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위원장, 김교흥 간사, 강민정·송재호·이해식·이형석·조응천 위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위원 등 총 13명이다.
이만희 의원은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대 지방선거를 연이어 거치며 국민들은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남 후보자의 선거관리 소명의식, 공정성 등에 관한 후보자의 자질 검증을 철저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후보자는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2001년 7월 선관위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이 공직생활의 첫 임지다. 그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2010년),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2011년)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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