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념식] 포항-경주 동해안권역 발전 새 날개 달아...'포항공항' ->『포항경주공항』명칭변경 - 이철우, 울릉공항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발전 성장축 자리매김 지원 약속
  • 기사등록 2022-07-17 22:16:00
  • 수정 2022-07-17 23:28:43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포항-경주 동해안권역 발전 새 날개 달아...'포항공항'->『포항경주공항』명칭변경

포항의 산업과 경주의 문화·관광 상생 기대...15일 명칭변경 기념식 가져

이철우, 울릉공항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발전 성장축 자리매김 지원 약속


▲ 15일 포항경주공항 청사에서 열린 공항명칭변경 기념식에서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포항이 새 날개를 달았다. '포항공항'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면서 공항경제권 확대로 동해안권역 발전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이같은 계획으로 15일 공항청사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포항경주공항은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 유일 공항이다. 경부선 KTX 개통(2010년 신경주역, 2015년 포항역) 등 육상교통의 발달로 그동안 공항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를 겪어 왔다.


앞서 경북도는 이번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을 위해 경북도·포항시·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및 지역 정치권이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해왔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이같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을 승인했다.


이같은 공항명칭 변경은 국내 첫 사례로 경북도는 이날 기념식은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공항 명칭변경을 축하하고, 포항과 경주가 하나 돼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포항시·경주시 및 한국공항공사는 약 5개월 걸쳐 공항청사 시설물 정비 및 주변 도로표지판 재정비 등을 완료하고, 이달 14일부터 포항과 경주의 이름을 담은 포항경주공항으로 기념식을 갖고 새 날개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3월부터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 해 운항하고, 공항-경주보문단지를 연결하는 노선버스(경주 1000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여행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공항 이용 관광객 항공권 할인 ▷김포공항,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집객지에 전광판 홍보 ▷주요 SNS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계기로 지역발전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6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