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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상경제대책 2차 회의...민생안정 예산 대폭 확대 -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 1조 4487억원 편성 제33회 도의회 임시회에 넘…
  • 기사등록 2022-07-17 2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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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 1조 4487억원 편성...제33회 도의회 임시회에 넘겨

민생안정 긴급지원 자금 1470억원 늘어난 2685억원 우선 투입



경북도가 민생안정 긴급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중앙부처 민생안정 추진과제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주재로 한 이날 회의에는 道 비상경제대책본부 5개 반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가장 먼저 소상공인, 서민생활 등 6개 분야 민생안정 긴급 지원 사업 1차 추경예산 최종 반영 등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따라 도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690억과 무기질 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841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하는 등 당초보다 1470억원이 증액된 268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또 정부의 비상경제민생회의(7.8일) 시 발표한 민생안정 방안 추진과제*에 대응해 신속히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민생대응반 등 5개 대책반별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1조 4487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18일 열리는 道의회 제333회 임시회에 넘겼다. 


구체적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강화(저소득층, 사회적 배려대상, 고용안정망 확충) ▷서민 식료품비 부담경감(축산물, 농산물, 수산물, 식품원료) ▷기타 생계비 부담완화(유류비, 주거비, 통신비) 등이 우선 편성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례 없는 대내외 악재로 위기에 빠진 민생의 안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현안을 챙기겠다”며, “비상대책본부의 대책반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합심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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