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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경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 탄생...한영희 서기관
  • 기사등록 2022-07-20 2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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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경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 탄생...한영희 서기관

1998년 자치행정과 조직개편 이후 25년 만...조직 새 바람 기대


▲ 한영희 경북도 사상 첫 자치행정과장(서기관)


경북도청 첫 여성 간부(서기관)가 탄생해 후배 여성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조직의 새 바람이 기대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자치행정과장에 한영희 서기관을 임명했다. 1998년 자치행정과 조직개편 이후 25년 만에 여성 자치행정과장(서기관)이 탄생한 것이다. 


자치행정과장 자리는 지금까지 남성 전유물이었다.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자리로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도 이례적 인사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문경 출신인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은 점촌고등학교와 상주대학교를 졸업, 지방행정을 33년간 수행해 오면서 아이세상지원과, 여성가족정책관, 혁신법무담당관 등에 근무하면서 아동 및 돌봄지원, 법무혁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자치행정과장 임명으로 후배 여성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과장 역할을 든든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은 “최초 여성 자치행정과장이라는 타이틀에 많은 부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런 부담감에 기대에 더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경북도가 나아가야할 비전과 정책들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당한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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