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 첫 추경 예산(심사)...당초 대비 33.5%(4,911억원) 증가
10개 실국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 규모 1조 9,567억 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9,567억 원 규모로 의결했다.
의회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이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규모는 기존 예산 대비 4,911억 원(33.5%)이 증액된 1조 9,567억 원 규모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생활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집행을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통과된 예산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틀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추경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22일(금)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