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리=황정욱 기자] 지난 15일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부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이남철)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과 ‘창의체험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은 지난 10일 ‘학생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목적’으로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한 잇따른 업무 협약 체결 이었다.
협약식에서 충효문화수련원 이남철 원장은 “인간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회는 질서가 있어야만 다 같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예절과 인성교육이 아주 중요하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우리 조상 전래의 윤리도덕과 전통예절 보급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 유병수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인성교육의 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수련원의 이념아래 관내 청소년들에게 충효와 예의를 가르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지난 2014년 국립영천호국원, 영천경찰서, 2016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 경산교육지원청, 영천여중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지역의 선현인 포은정몽주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2013년 6월 개원하여 매년 많은 교육생을 배출했고 현대적 한옥시설에서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시민회관
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