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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제1보>영천시 청통면 치일1리, 이번에는 이장 선출두고 복마전...관 개입 의혹도 - '휴양마을' 공금유용, 미해결...'행복마을', 마을돈 4500만원 은해사에 왜?
  • 기사등록 2022-08-01 22:39:35
  • 수정 2022-08-05 1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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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통면 치일1리, 이번에는 이장 선출두고 복마전...관 개입 의혹도

이장 임명권자 청통면, 이러지도 저러지도...고문변호사에 자문 요청

'휴양마을' 공금유용, 미해결...'행복마을', 마을돈 4500만원 은해사에 왜?


▲ 청통면이 이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민 총회 재 개최 서명을 위한 성명서 사본(이 성명서로 주민 29명의 서명을 받았다.)


청통면 치일1리 마을이 7개월째 이장 선임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이장에 출마한 K씨, H씨가 상호 비방전을 펼치며 격화하고 있다. 또 임명권자인 면사무소는 관이 이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장 선임과 관련해 영천시고문변호사에 자문 도움을 요청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까지 니편내편으로 갈라져 묵은 마을비리까지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복마전 양상까지 띄고 있어 임명권자인 청통면장의 최종 결정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복마전(伏魔殿)=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행해지고 있는 악의 근거지>


앞서 이 마을은 2019년에도 정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개발사업(마을 수익사업)인 ‘은해로운 휴양마을’운영과 관련해 특정인이 주인인양 마구잡이식 운영으로 물의를 일으켜 임원들이 줄사퇴한 바 있다. 이 사건은 공금유용 부분이 아직도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다 마을은 또 2016년에 조성한 '행복마을'(3억4800만원 보조사업) 운영과 관련해서도 설립 당시 사업비 일부가 부정하게 사용되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더군다나 은해사까지 깊이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의 진상파악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이장 선출을 두고 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설상가상 마을 주민들까지도 니편내편으로 나뉘어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면서 상호 비방에 비리폭로 얼룩지고 있어 자칫 은해사가 이번 사태의 한 가운데 설 전망까지 나온다.


이번 이장 선출 논란은 앞서 전임 이장이 주민들의 찬성으로 지난 3월24일(총회)부터 5월 말까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인회장 s씨) 에 위임된 권한으로 투표일 과정에서 특정 H후보자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적시해 사퇴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선거관리위원장이 유일하게 남은 후보 K씨를 5월24일 최종 1인의 후보자로 확정해 투표 없이 "새 이장에 임명해 달라"며 청통면에 이장 임명 추천 하자 청통면은 이를 거절하면서 불거졌다.


설상가상 청통면이 이장 선거에 가담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관 개입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식지 않고있다. (사진 성명서 붉은색 밑줄 부분 논란)


그러나 청통면은 "절대 개입하지 않았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반면 또 청통면은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기 위한 성명서(사진)에 기록된 관 개입 정황 문구 내용은 성명서 작성자가 일방적으로 작성해 우리는 몰랐다"면서 "서명을 받은 작성자를 불러 작성 문구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며 "절대 선거에 개입하지도 할수 도 없다"고 단정하지만 의혹은 현재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주민 29명의 서명을 받은 관 개입 의혹 성명서에는 "새로이 주민 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봉사할 수 있는 이장이 선임되도록 도와 달라"면서 "지난 4월14일(투표일 투표 불발 후 3일 후) 면장님과 부면장님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장님과 노인회장님께 임원회의를 열어 이장 후보자를 (다시)정해 빠른 시일 내 총회를 (다시)열어 이장을 새로이 선출하라"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관련기사 8월2일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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