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자 긴급상황 발생 시 아동 돌봄 서비스, 24시간 무료 -
영천소방서가 올해부터 직원들의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돌봄(만 3개월~12세)이 필요할 경우 소방서에 아이를 맞길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지난달부터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 일환으로 도내 3개소(구미, 경산, 영덕소방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전 소방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개소(포항북부, 경주, 김천, 안동, 영천, 예천, 칠곡, 청송, 봉화소방서)와 2023년 9개 소방서(포항남부,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도, 고령, 성주, 울진소방서)로 시범운영 소방서를 포함해 경북도내 전 소방서로 확대한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국민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119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저출생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의 재난 및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친화적 돌봄터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지킴이 전문 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엄마와 같은 따뜻한 손길로 아동을 돌보며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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