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본지 지적 하룻만에 발빠르게 정비나선 화랑설화마을 주무부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영천시는 4일 ‘화랑과 별,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인 화랑설화마을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지난 3일 본지가 [긴급탐방]으로 '신화랑주제관' 체험시설 69%(16개 중 11개) 이용 불가(고장)과 불청객 '비둘기' 배설물을 지적한지 하룻 만이다. [3일 지적 기사 보기]
영천시는 이날 "우주체험관, 화랑4D돔 영상관, 화랑 배움터, 주제관 입구, 야외시설 등 곳곳의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시는 화랑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공무원 및 기간제 직원들이 함께 설화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가졌다는 것.
화랑설화마을은 2020년 8월 개관해 지난해에는 약 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밝힌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오후 10시까지 야외시설을 개방하는 야간개장을 운영 중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랑설화마을 등 여러 관광지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갖고,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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