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교장 정미정)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주관해 바이오산업 분야 기술 아이디어와 연구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상 수상은 '보리커버리(recovery)'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보리수를 수업시간에 배운 실험으로 추출해 그 효능을 이용한 마스크팩 제조를 연구 주제로 수상했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3팀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대상(보리커버리), 동상(대상추앙팀), 장려상(천연바이오)을 수상하여 모든 참가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보유해 바이오 분야에서의 배양 공정, 분리정제 공정, 기기분석 공정 등 전과정을 재학 내 이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