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 = 박한우 객원기자]
慶北道, 22일 0시부터 국가비상사태 선포 전시체제 전환...'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23일 영천시 방문 중앙통제 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지도
충무계획 기반 실·국별 전시임무 수행...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
최기문·하기태, 23일 오후 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관

경상북도는 22일 0시부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평시 도정에서 전시 도정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사진)
이에따라 道는 실국별 전시 임무수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인 군사작전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에 빈틈없는 대응에 들어갔다.
후속으로 해당 실국장은 전시대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상세하게 검토 후 국가 비상사태별 사전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실제 훈련에 대비했다.
또 전시체제로 전환 후 부서를 통폐합해 시행하는 전시직제훈련과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도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실시됐다. 군·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군경 합동상황실,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지사의 효율적 지휘·통제가 실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을지연습 기간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연습성과가 거양되도록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연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중앙통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영천시를 방문해 현장 지도에 나섰고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해 종합상황을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