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경마공원 9월 말 착공(기공식)..1단계사업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주)
1단계사업 오는 2026년 3월경 마무리 예정...
당초 올해 초 착공키로 했던 국내 제4경마장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천시(경마공원건설추진단)는 지난 12일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계약을 완료하면서 다음 달 말 착공(기공식)을 하기로 했다면서 22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인것은 아니다"면서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만희 국회의원, 농식품부, 경북도, 영천시 간 착공 시기를 내부적으로 조율은 진행됐다"고 밝히며 9월 말 착공을 사실화 했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이날 착공해 오는 2026년 3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내용은 관람대(지하 1층, 지상 4층), 경주로(2면, 모래), 마사(6동), 커뮤니티센터(2층), 동물병원(2층), 공원, 내부 도로와 주차장 등 경마 시설을 먼저 조성된다. 또 2단계 사업에서는 루지, 무동력 놀이터, 숲속 광장, 승마아카데미 등이 들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사무실을 서울 본사에서 영천시 금호읍 현장으로 이전하고 다음 달 착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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