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고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가 29일 용전리 일원에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배추심기에는 고경면 직원, 고경면새마을부녀회 17여 명이 참여해 고경면 용전리 832번지 내 약 300여평에 1500여포기 김장용 배추모종을 심었다.
부녀회는 그동안 매년 김장배추를 구입해 김장을 담궈 불우이웃돕기를 해왔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김장배추(무우 포함)를 직접 심어 김장담구기 재료를 자급자족한다.
부녀회는 이번 배추는 11월 말 쯤 생산해 12월 초 김장을 담궈 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혜안 새마을부녀회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