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프랑스 파리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대회(G-6), 동메달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 선수가 연일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발 승전보다.
영천시체육회(회장 강봉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대회(G-6)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 선수가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강 선수는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미르 자매 선수로 이름이 더 알려져 있다. 자매 선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언니 보라 선수가 프랑스 파리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대회(G-6)에서여자 -49kg급 경기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태국의 패니팍 옹파타나키트 선수에게 1:2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세계대회 메이져급 성적이다.
이에따라 강보라 선수는 6월 열린 춘천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오픈대회, 8월에 열린 이스라엘오픈대회에 이어 세계대회 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면서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회에서 장준(한국체대/남자-58kg), 심재영(춘천시청/여자-49kg), 이아름(고양시청/-57kg)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남민서(한국체대/여자-67kg) 선수는 은메달, 이다빈(서울시청/여자+67kg) 선수는 각각 2일차와 3일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