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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천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비켜갔다...주택 침수 등 14건의 경미한 피해
  • 기사등록 2022-09-06 2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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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객원기자]


▲ 6일 오전 9시 영천교 통제 모습


11호 태풍 '힌남노'는 인근 포항, 경주지역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가운데 영천지역은 비교적 경미한 피해로 시민들은 한숨 돌렸다.


이번  '힌남노'는  임고면 수성리 195mm, 고경면 덕정리 209mm, 북안면 상리 255mm등 지역 별로 강수량 편차를 보이면서 평균 124mm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6일 새벽 2시부터 하루 동안 경북소방 '힌남노'  구조 활동실적을 보면 영천은 북안면이 가장 많은 피해가 났다. 북안은 주택5, 사찰1, 우사1, 공장 1곳 등 모두 8건의 침수가 발생했고, 고경면은 주택1, 우사1건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으로 복구했다. 범어동과 임고에는 가로수 2건이 쓰러져 제거되는 등 모두 14건의  경미한 피해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영천시는 8일까지 소관 시설 별 피해 상황을 파악해 NDMS입력을 추진 할 계획이며 경북도는 중앙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장 실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은 이번 태풍으로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의 긴급 복구를 위해 경산, 청송, 청도와 함께 공무원 500명, 군인 2500명, 자율방재단 및 안전기동대 등 자원 봉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 6일 오전 9시 , 멀리 영동교와 오른쪽 완산 청구하이츠 아파트가 보인다. (영동교 앞 잠수교는 밤새 범람했다가 이날 오전 9시께 다리 상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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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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