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홀수달 치료지원비를 이월해 짝수 달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월 17만 원의 치료지원비를 실비 지원하고 있다.
매월 지급된 기존의 치료지원비는 해당 월까지 공휴일, 휴업일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등으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지원비 잔액은 자동소멸됐다.
이번 결제방식 개선은 치료지원비 부정 사용 예방과 지원금액 누적으로 치료 활동이 특정 시기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일정한 치료지원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