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생들의 통합적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를 확대·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대비 약 8억 3천만원이 증액 된 본예산 기준 75억원이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체 편성한 당해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이다. 이는 순수기본운영비에서 도서구입비의 비율은 2.7%에 차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부족한 도서구입비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과는 별도로 △학교 도서구입비 추가 지원 23억 5천만 원 △학급문고 도서구입비 18억 1천만 원 △초등학생 도서구입비 25억 6천만 원 등 총 67억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는 교육부에서 학교도서 구입비 3% 이상 확보를 권고함에 있어 道 내 학교 순수기본운영비에서 도서구입비의 비율과 추가지원을 포함하면 실제 5.1%로 교육부 권고를 웃도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