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영일신항만 발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에서 답 찾는다 - - 18일~24일, 네덜란드 및 미국(LA)출장...스마트팜 벤치마킹 및 통상 확대
  • 기사등록 2022-09-22 20:21:37
  • 수정 2022-09-23 12:03:1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로테르담항만공사 사장과 상호협력사업 협의 및 벤치마킹

- 네덜란드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 방문 경제인교류회

- 24일 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억불 마케팅 투자협약 체결


▲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을 방문해 알라드 카스테레라인 로테르담항만공사 사장(오른쪽)과 악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포항 영일신항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에서 그 해법을 찾겠다고 21일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1명의 경북도 농업·경제사절단(공동단장, 배한철 도의회의장)을 이끌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네덜란드를 경유해 미국(LA)까지 국제통상교류 확대 및 우수기술 스마트팜 벤치마킹차 출장 중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간) 알라드 카스테레라인 로테르담항만공사 사장을 만나 네덜란드의 핵심 주력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물류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네덜란드의 선진 물류산업 시스템을 경북 포항영일신항만에 적용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경북형 물류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네덜란드는 배후 지자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시스템을 구축해 국제물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테르담항(만)은 인접 17개 지자체와 건설, 교통, 수송, 토지개발정책, 환경, 공공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역성격의 도시행정업무를 연계하고있다.


이로인해 로테르담항(만)은 초기 항만도시 해운과 항만기능에서 탈피해 대규모 배후 물류단지와 시설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날 알라드 카스테레라인 항만공사 사장도 이철우 도지사 일행에게 “유럽물류의 허브항이자 중심지인 로테르담항만을 비롯해 물류산업은 네덜란드 정부가 선정한 9개 핵심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항만 운영에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물류산업을 배후 지자체등과 상호협력을 통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육성하는 것에 초점에 두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로테르담항만공사의 경영운영 및 방향을 검토해 새로운 성장모델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 21일 네덜란드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유센터로부터 현지 현황을 설명듣고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과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오른쪽)


이어 이 지사 일행은 이날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유센터를 방문해 현지 시설을 견학하고, 물류센터를 활용한 경북도 우수농수산물의 수출 첨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고 경북도가 22일 전했다.


이 지사 일행은 네덜란드 일정을 끝으로 22일 미국(LA)로 이동해 이날 제49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경제·통상 강화와 농산물 미국 판로개척을 논의한 후 23일에는 현지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 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억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한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8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