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코로나19 비대면이 풀리면서 처음으로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하자 400여명의 학부모가 대거 참석해 코로나에서 해방된 느낌을 현장에서 자아냈다.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21일 ‘2022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해 학교 교육방향에 대한 설명과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한 가운데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이같은 대 성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날 학교교육설명회는 각 반별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이후 진행됐는데 학부모들의 관심 역시 매우 높았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지난 1일 부임한 남의열 교장의 인사와 함께 학교 환경 개선사항, 2학기 교육과정(학사일정), 학교폭력예방교육, 교육복지우선사업, 교원능력개발평가, 교권보호 교육에 관한 폭넓은 설명에 여느 때 보다 학부모들의 관심은 집중됐다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날 참석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되고 거리두기 등으로 억눌렸는데 모처럼 대면 학교행사여서 그런지 너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