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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횡단 숲길『동서트레일』첫 삽...경북 울진 망양정 출발 - 경북 울진서 충남 태안까지 849km 한반도 횡단, 경북 구간 275km
  • 기사등록 2022-09-28 19:13:39
  • 수정 2022-09-28 1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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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울진서 충남 태안까지 849km 한반도 횡단, 경북구간 275km

- 경북구간, 우리금융 ESG 기금 8억원 투입


▲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북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 동-서를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과 동력 확보를 위한 착수행사가 28일 개최됐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광역시도 849km의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로 경북구간에는 우리금융 ESG 기금 8억원이 투입된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울진 등 6개 시군을 거쳐 충북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동서트레일』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는 울진에 희망의 상징으로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지역 참석 주민들이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북에 동서트레일의 주요 노선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국민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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