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 최초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 확대 추진 - 경북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550명 배치...전국 좋은 사례
  • 기사등록 2022-10-04 15:10:05
  • 수정 2022-10-04 15:16:52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경북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550명 배치...전국 좋은 사례

- 경북 인구 260만 9,356명. 65세 이상 노인인구 61만1천명(23.4%)


▲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본지 DB)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올 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북형 경로당 시범사업'을 본격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4일 오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가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유엔 기준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경상북도 전체 인구는 260만 9,356명.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1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23.4%에 해당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있다.(2022.8월 통계청 KOSIS지표)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밑반찬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행복경로당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또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550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 단순 시간 보내기 식의‘ 정적인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관리·운동·학습 등의 ‘사회참여활동 공간’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추진도 좋은 성과를 거둬 노인복지 사례(전국)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도는 시군별로 노인관련 단체와 연계해 말벗 및 상담을 동시 추진해 향후 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모델로 안착을 시키킬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은 많은 위기를 넘기면서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경북을 만드셨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행복하다. 도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노인복지사업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4일 오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김천문화예술회관(사진= 김천 본지 독자)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8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기사 이미지 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작... ‘최정예 예비군’ 육성 박차
  •  기사 이미지 국립영천호국원, 설 명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차례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