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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 올해'경북 최고 한우 찾았다'...7일 문경 도립공원서 명품 한우 선발대회
  • 기사등록 2022-10-07 1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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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경북 22개 시·군서 총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 출품

- 경북 한우 사육 마릿수 77만4000두(전국 22%) 전국 최대


▲ 7일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 한우, 사진=경북도 제공


올해 암송아지 경북 최고의 한우에 문경시 최윤순씨 농가가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경북 22개 시·군에서 총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의 한우를 출품시킨 가운데‘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심사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등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및 도의원, 문경시장을 비롯해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영천에서는 김진수 영천축산농업조합장이 참석했다. 


앞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를 실시해 경진 본행사에 오른 106두가 이날 7일 경쟁을 치뤘다. 


각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 최윤순 농가(문경), △미경산우 부문 김진 농가(구미), △경산우1부 장영상 농가(칠곡), △경산우2부 최연재 농가(경산), △경산우3부 김진 농가(구미), △고급육 부문에 김경심 농가(청도)가 각각 선정되었다.


6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취임 이틀째인 이날“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한우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말 통계청 기준 경상북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77만4000두로 전국 351만1000두의 22%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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