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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잊혀져가는 한글 날'...영천 LH센트럴어린이집 원생들 외벽에 훈민정음 은해본 작품
  • 기사등록 2022-10-13 17:29:22
  • 수정 2022-10-13 2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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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0월9일 한글 창제 579돌을 맞아 경북 영천시 문외동 LH센트럴파그아파트 단지 내 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외벽에 원생들이 훈민정음 언해본을 한글로 풀어 작품화한 것이 본지 기자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12일 장지수 기자


지난 9일이 올해로 한글 창제 576돌이다.


500여년을 지나면서 ‘언문(諺文)’ 이라며 선비들에게 천대 받고, 일제 강점기 숱한 탄압을 받았지만 목숨처럼 지켜온 우리민족의 정체성이다.


미군정때는 영어를 섞어 사용하면서 서서히 외면당해 온 고난사(苦難史)가 깊었던 한글이다.


알고보면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도 한글 고난은 계속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이 대기자로 넘치고,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매년 30만명에 달하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우리말을 홀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일 한글날을 맞아 지역 한 국·공립어린이집 외벽에 나라사랑 한글이 아이들의 손에서 작품화 되어 태극기와 함께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있어 새삼 감격스럽다. (영천시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세종대왕 훈민정음 언해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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