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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영천시 최일광·김광숙씨 나란히 올해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수상 - 尹 대통령, "경북의 힘으로 새 대한민국 만들어 달라"
  • 기사등록 2022-10-24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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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022 경상북도민의 날...(특별상 5, 본상 36) 총 41명 

- 尹 대통령, "경북의 힘으로 새 대한민국 만들어 달라"


▲ 2022년 자랑스런 경북도민상을 수상한 최일광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왼쪽)과 김광숙 영천시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


영천시 파크골프협회장인 최일광(72)씨와 영천시 여성자원봉사단 김광숙 부회장이 나란히 올해 자랑스런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최일광 협회장은 그동안 지역 체육계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광숙 부회장은 지역 교육센터에서 20여년간 반찬과 도시락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온 순수 봉사자다. 


경북도는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 41명의 도민에게 이같은 올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7년간 해녀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포항 구룡포리 성정희 어촌계장을 포함한 5명의 특별상 수상자와 취약계층 돌봄 및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천 여성자원봉사단 김광숙 부회장 등 36명이 본상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이 받았다. 


조성범(60) 한빛이동병원장, 임대식(63) 경북포럼 안동지역위원장, 윤점환(70) 산성면 화전2리 이장 3명이 코로나극복을 위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고, 포항과 경주, 영천 등 경북도내 23개시·군에서 골고루 2~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도의원, 출향시도민회 회장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축하 영상메시지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 희망 지방시대를 열어주길 바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며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75년 음력 9월 29일(양력 10월 23일)에서 유래하면서 이날을 도민이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에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도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도민과 함께 또 다른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슬로건처럼 대한민국의 희망은 지방에 있다"며“새로운 지방시대를 재건하는데 도민여러분이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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