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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태원 참사, 경북도민 1명 사망(울진, 남 45세) - 이철우 경북도지사, 긴급 대책회의...도내 각종 행사 특별 안전점검 지시
  • 기사등록 2022-10-31 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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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이미지 편집=장지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크고작은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로 경북 도민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주소가 경북 울진군으로 되어있는 남자(45세) 1명이 사망하고, 안동(1명)과 김천(1명)에 각각 본가가 있는 지역민 2명이 사망해 지역 연고자는 모두 3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반면 경북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학생 피해자는 없으며 원어민 교사 1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 후 귀가조치된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교육청은 사고가 나자 30일과 31일 잇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11월 5일(6일간)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행사와 일정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 중이다.


이 지사는 30일 오전 일찍 자신의 페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지시한 후 11월에 열리는 도내 행사에 특별히 안전점검 할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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