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철우 경북도지사 11월 6일까지 긴급 특별 안전점검 주간 설정 - 베트남서 귀국하자마자 분향소 조문 후 긴급대책회의 주재
  • 기사등록 2022-10-31 19:15:2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봉화 광산 매몰현장 찾아...장비·인력 총 동원 구조 지시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는 31일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경북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왼쪽), 경북도 의회 배한철 의장(오른쪽)과 함께 조문하고 11월 6일까지를 경북도 특별 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했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오는 11월6일까지를 경북도 특별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관합동 안전점검반 운영을 31일 각 시군구에 전달했다.  


특히 도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시설안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이 기간에는 기관장(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교류 협력 확대를위한 베트남과 태국 방문길에서 이날(31일) 귀국하자마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등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


분향을 마친 후 이 지사는 곧바로 이번 이태원 압사 및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특별안전점검 주간 안전점검반 운영을 결정했다.(사진)



앞서 경북 봉화에서는 지난 26일 아연광산 제1수직갱도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조장 A씨와 보조작업자 B씨가 현재 고립된 상황으로 아직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방본부는 이들 구조까지는 최소 2~4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봉화 매몰현장에 달려가“지역 축제와 민간 행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봉화 광산과 같은 다른 사업장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매몰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모든 장비와 인력,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구조에 임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9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