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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불 속으로 뛰어들어 잠자던 홀 할머니 구출한 왜관중 김윤환 학생
  • 기사등록 2022-11-01 19:02:51
  • 수정 2022-11-01 2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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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선행 학생 선정, 장학금과 증서 수여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중학교 3학년 김윤환(남) 학생이 1일 선행 학생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5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받았다. 


칙곡군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9월 6일 밤 10시 30분경, 칠곡군 왜관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재빠르게 화재 신고를 하고 연속해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 홀로 잠자던 할머니를 구조해냈다.


김 군은 불 구덩이로 뛰어들면서도 소화기를 찾아 들고 잠긴 대문을 주민들과 협력해 발로 차고 빚장을 연 다음 화재를 진압하면서도 방안에 홀로 잠자던 할머니를 안전하게 안내하는 침착함도 보였다는 것.


이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김윤한 학생을 선행 학생으로 선정하고 이날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화재 현장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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