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의 입양외국어학교 방문단이 지난 21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입국해 22일 우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3월 영천시 영동고등학교와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간의 자매결연 협약서에 따른 상호 교류행사 일환으로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단장 阴丽丽) 등 총 15명이다.

이들은 22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영천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청사견학과 기념촬영을 마친 다음 오후에는 운주산 승마장을 찾아 승마체험도 가졌다. 

 또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4박5일동안 영천의 다양한 관광체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매도시인 영천을 한층 더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을 잊지 않고 우리지역을 방문해 주신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