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청도군,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생 대상 장학금 대상자 추천

▲ 사진=청도군 제공(가운데서 왼쪽이 (주)귀뚜라미 최재범 대표이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지난 달 31일 경북 청도군에 1억원의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군이 밝혔다.

군은?귀뚜라미그룹이 1억원을 쾌척하고,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에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군이 발굴·추천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귀뚜라미그룹 중 (귀뚜라미)보일러는 청도에 본사를 두고있다. 이날 지원 협약식은 청도군 접견실에서 김하수 군수와 ㈜귀뚜라미 임직원 및 최재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부터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금까지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재범 대표이사는 “청도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와 함께 "그룹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군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