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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봉수유적 3개소, 사적 지정 예고...영천시, 총 98점 지정문화재 보유
  • 기사등록 2022-11-02 2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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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기자]


▲ 왼쪽부터 신녕봉화대(신녕면 왕산리), 성황당신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성산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영천시는 1일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 지역 봉수 유적은 총 3개소로 영천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영천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영천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이며 ‘사적’ 지정은 영천시 최초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 또한 봉수는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연속 유산으로의 특이성을 가지며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지정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8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된 데 이어, 9월에는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3점(육경합부 등)이 지정되었고, 추가로 문화재 3점(관음보살도 등)이 지정예고 돼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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