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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기문 영천시장, 허가 앞둔 축산업자로부터 접대·사전 선거운동 논란
  • 기사등록 2023-05-08 19:35:59
  • 수정 2023-05-08 2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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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2보</span>> 최기문 시장 축산업자 접대 논란...[제1보 보기]

축산업자, 앞으로 5년 신·증축, 가축사육 않기로

"영천시 선관, "최 시장, 선거법 위반은 아냐!"

그러나 식대 접대 부분은 여전히 논란 지속

최 시장 배우자 () 공무원 계속 수행은 '묵묵부답'

영천시,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부당성 논란은 남아

▲ 지난 1일 청통면 한 식당에서 ˝다음 선거에 꼭 한 표를 찍어달라˝고 부탁 하면서 최기문 영천시장 배우자가 주민에게 전달한 최 시장의 홍보용 명함 (접이형 양면)


() 축산 인허가와 맞물려 말썽을 빚어왔던 본지 6최기문 영천시장, 허가 앞둔 축산업자(B )로부터 접대·사전 선거운동 논란보도와 관련해 영천시 선관위"선거법 위반은 아니다"고 해석했다.


선관위는 8"선거법 개정으로 공직선거법의 60(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 같은 법 제59(선거운동 기)에 따라 상시 후보자와 배우자 등은 전화 또는 말(언어)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배우자는 이날(1) 최 시장이 동석한 식사 자리에서 최 시장의 홍보 명함을 전달하면서 직접 "지난 선거에는 (최기문) 안 찍어 주셨지만 여기 계시는 분(3)은 다음 선거에는 우리(최기문)를 찍어 주시겠죠?"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돼지) 돈사 폐업자금(103000만 원)을 받고 뒤돌아 축종 전환 신고로 대형 () 우사 허가를 신청하고 이날(1) 최 시장을 불러 소개하면서 주민들의 반발 논란을 불러왔던 청통면 계지리 축산 농가 B 도 향후 5년간 () ·증축 허가 신청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8B 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날(6일과 7) 주민들에게 구두로 해당 축사() 신축과 증축은 취소하기로 하고 앞으로 5년간 동일 축사(폐업한 돈사)에서는 일체 가축사육은 하지 않기로 주민들과 합의했다"라고 밝혔.


하지만 최 시장의 업추비 부당 사용과 최 시장 배우자 여 공무원 수행 논란은 여전히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있다.

▲ 축사 신축 허가 신청 후 최기문 영천시장의 식대를 대신 지불했던 축사업자(B 씨)가 5년간 가축 사육을 하지 않고 또 해당 축사도 신·증축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주민들과 합의해 게시된 현수막도 모두 철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B 씨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고 논란이 일자 다음 날(2) 최 시장 일행(6)의 식대비(192000 )를 분리해 업무추진비(업추비) 카드로 뒤늦게 결제했다가 이마저도 업추비 사적 사용 의혹이 불식되지 않자 이번에는 결재했던 192000업추비 카드 결제까지도 7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는 "직원 격려차 (식사) 업추비 카드를 사용했다"해명했지만 식사 대상자가 최 시장 자신과 배우자, 배우자의 수행 여공무원 및 최 시장 운전기사 및 비서, 전 시의원으로 업추비 사적 사용 논란을 불러왔다.


"최 시장이 있는 자리에서 B 가 식사비를 자신이 내겠다고 말해 최 시장 자신도 이를 알면서도 논란이 일자 비서가 뒤늦게 보고해 알았다는 해명으로 식대 분리결제업추비 전면취소 더치페이 결정은 이해가 되지 않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관계자는 "의도적 업추비 지출이 아니라"면서도 "사적 사용 논란이 발생한 만큼 (행정이) 선제적으로 잘못은 바로잡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업추비 카드 결제 전면취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1일 접대, 2일 접대 식대 분리 업추비 카드 결제, 7일 카드 전면취소 후 최 시장 일행 식대 개별(6) 지급 처리는 사후 약방문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한 고위 공직자는 "언론이 지적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 아니냐? 그동안 최 시장의 배우자를 수행했던 여성 공무원이 대부분 승진했던 관례가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배우자 여성 공무원 수행 형태도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 시장 배우자를 수행했던 해당 여성 공무원과 부서장은 "지역 16개 여성단체 공식 행사에는 관례적으로 수행했다"면서도 여성 공무원 최 시장 배우자 수행에 대한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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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guest2023-05-09 16:09:20

    식사대접만 받았을까?
    신상털기 하면 재미난 그림 나올거같은대?

  • guest2023-05-09 00:02:24

    10억넘게보상받고 돈사폐업하고 바로 우사로 변경하면 보상금 반납을 안해도 되나보내 나도 돈사나해야긋내 보상받고 우사하고 ㅋㅋ페업하고  닭키우고? 10발* 아 내세금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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