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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텍, MLCC 제조공장 증설 MOU...구미 하이테크밸리에 - 2024년까지 1천18억원 투자, 240여명 고용 창출 계획
  • 기사등록 2023-05-17 2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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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왼쪽부터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원 의장


경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바텍과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MLCC 시장의 총 규모는 2022년 약 15조원으로, 2030년까지 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장용 MLCC가 성장을 주도해 향후 MLCC산업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장용 및 산업용 MLCC의 고객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에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아바텍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내 1천18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신규공장을 부지 5만4328㎡ 규모로 증설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공급망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아바텍은 사업 초기 박막 코팅기술을 통해 모니터, TV 등 유리를 공급하는 사업에서 2010년대 들어 액정표시장치(LCD)식각 및 산화인듐주석막(ITO)금속코팅을 주력으로 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코스닥에도 상장한 우량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있어 구미가 첨단소재산업의 최적지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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